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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검찰,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입력
2021-06-04 10:43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 모 중사가 2일 저녁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압송되고 있다. 연합
군검찰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방부 검찰단은 4일 오전 계룡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단은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국방부 검찰단이 사건을 이관받은 뒤 압수수색에 나선 건 처음이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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