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평택 내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방문해 한미연합사단 출범 6주년을 축하하고, 지난달 취임한 데이비드 레스퍼랜스 미2사단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레스퍼랜스 사단장에게 “의정부시는 미2사단 본부가 반세기 간 주둔했던 곳으로 미 장병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직 반환되지 않은 미군기지 등 현안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레스퍼랜스 사단장이 적극 협조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