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로 미래를 선도한다

입력 2021-06-03 16:04

경남도가, 경남형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로 미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의 제조업은 최근 5년간 조선 등 주력산업의 부진에 따라 생산 및 수출액이 감소해 왔다.

특히,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이 제조업에 ict기술을 융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반면 국내 기계산업은 대기업 중심의 구조 아래 생산성이 하락하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확대, 후진국 기술 추월로 인해 시장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우리 제조업의 위기를 타개하는 돌파구이자 기회임을 인식하고 도내 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등 적극 지원학 있다.

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3954억원을 투입해 20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476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에 이어 올해는 1165억 원 규모로 450여개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목표로 6월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등 사업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양적 보급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해, 산업 현장에 빅데이터, 5G AI기술을 접목해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게획이다.

또 기업 간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달 26일 경남테크노파크에 문을 연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통해 삼성의 혁신 노하우를 지역 생산현장에 접목시켜 생산현장의 공정혁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경남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고도화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도내 산단 시설장비 노후와 인력 고령화 등으로 산업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산단 중심의 스마트화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선도하고자 경남형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따라 내년 까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 및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등 30개 사업 1조 49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조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의 4대 핵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추진 과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내년까지 233억 원이 투입해 창원국가산단 내 태림산업과 GMB코리아 2곳에 실증사업장에서 6E활용한 차세대 스마트공장 네트워크 모델을 개발한다.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 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278억 원이 투입해, 김해테크노밸리산단 내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스마트 제조혁신 모델 구축으로 경남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