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 하고 싶어요!” 전지현 남편이 이혼설 부인하는 법

입력 2021-06-03 14:56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배우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센스 넘치는 방식으로 이혼설 루머를 일축했다.

최 대표는 3일 아내와의 이혼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에 만화 ‘슬램덩크’ 장면을 올렸다. 그는 국중 정대만의 대사에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끼워넣었다.
최준혁 대표 SNS 메신저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면서 집을 나갔다는 루머를 비틀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원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가세연은 전지현의 남편이 이미 가출한 상태이지만, 전지현이 이혼을 원하지 않아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가세연)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인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