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20명 구속 529명 검찰송치

입력 2021-06-02 15:37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 발표를 위해 합동브리핑룸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 약 3개월간 646건, 약 2천800명을 수사해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검찰은 별도의 직접수사를 통해 기획부동산 등 14명을 구속했으며, 검경이 몰수·추징 등 보전 조치한 부동산 투기수익은 총 908억원이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