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기능 강화

입력 2021-06-02 12:41
모바일 앱 사용안내.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성모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운용 중인 서비스다.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됐으며, 환자는 온라인 대리 결제 등 결제 기능, 예약·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은 주차 등록 및 주차비 정산 기능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기존에 운용하던 무인 주차 정산기 시스템의 한계 극복과 고객의 편의 증진, 코로나19 시대 속 언택트 개념에 충실한 대인 접촉 최소화를 통해 병원이 보다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환자용 모바일 앱은 의정부성모병원의 출입을 위한 키오스크 기기의 출입 사전문진 기능을 지원해 감염관리 체계의 보조와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환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바일 앱의 기능 개발과 보강을 약속드리며, 고객만족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