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권역별 배틀그라운드 패권을 가리는 ‘펍지 콘티넨셜 시리즈(PCS)’ 4가 6월에 열린다. 이번에도 팀에 수익금이 공유되는 인게임 아이템이 판매된다.
2일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PCS4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챌린지’가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2년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마다 진행하고 있는 Pick’Em 챌린지는 승자를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투표권은 아이템 구매 또는 PCS4 경기 시청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PCS4의 승자 예측 이벤트는 우승팀 예측과 라이벌 투표인 ‘팀 페이스 오프(Team Faceoff)’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승팀 예측은 권역마다 7팀까지 투표할 수 있고, 권역별 예측 성공 시 10만 EP(e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한다.
펍지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는 각 매치의 치킨 획득 팀을 예측하는 ‘치킨 챌린지(Chicken Challenge)’도 열린다. 투표는 PCS4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24일 오후 6시까지다. 순위 예측 성공 시 획득하는 EP로 e스포츠 상점에서 다음달 14일 오전 11시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참가 프로팀에 배분할 예정이다. 작년 네 번의 PCS와 올해 PGI.S까지의 글로벌 대회에선 Pick’Em 챌린지로 기존 총 상금 풀이 2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PCS4는 6월 10일부터 아시아퍼시픽과 아메리카 권역을 시작으로, 6월 27일 아시아와 유럽에서 마무리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