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코로나 속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입력 2021-06-01 22:17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 금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 약이행평가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SA, A, B, C, D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했다.

유 구청장은 공약 이행완료 분야 73.91%(서울시 자치구 평균 69.98%), 목표달성 분야 97.10%(서울시 자치구 평균 95.26%), 주민소통 분야 ‘90점 이상’, 웹소통과 일치도 모두 ‘PASS’로 SA기준인 총점 70점 이상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평균을 상회하는 평점을 얻었다.

2021년 평가 기준에 따라 유 구청장은 전체 공약 69개 중 ‘완료’ 51개, ‘정상추진’ 16개로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주민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대형종합병원 건립 추진,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계획 추진, 금천구청 역사 시설개선사업을 ‘3+1’ 핵심 현안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유 구청장은 “항상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정을 이끌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골목길 이곳저곳을 찾아가며 주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