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과 백신 수송 등을 담당하는 병사 2000여명에게 5500만원 상당의 간식박스를 전달한다. 또 이달부터 1년간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하기로 했다.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공상·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100여명에게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3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거쳐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