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예비경선을 마친 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등 5명의 대표 후보는 30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년최고위원, 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광주를 시작으로 총 5차례 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 달 2일과 3일에는 부산·울산·경남(부산 벡스코), 대구·경북(대구 엑스코)에서 각각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4일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6일엔 서울·인천·경기·강원(장소 미정)으로 자리를 옮겨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