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587명 신규확진…사흘만에 500명대

입력 2021-05-28 09:45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3만88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29명보다 42명 줄어 지난 25일 51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1명, 해외유입이 16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20명보다 49명 감소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유행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6명→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1번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