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상근부회장에 이영활 전 부산시경제부시장

입력 2021-05-27 20:08
이영활(사진)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자리한다.

27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최근 상근부회장 공모 절차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상근부회장 임원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전 부시장을 다음 달 1일 자로 선임키로 최종 확정했다.

부산상의가 상근부회장을 공개 모집한 것은 이번 처음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지난달 상근부회장에 선임에 대해 기존의 관례를 깨고 지역경제와 기업발전에 이바지할 전문가를 공모 형식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신임 이영활 상근부회장은 부산대 경영학과 졸업 후 영국 버밍험대 발전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1990년)를 받은 후 부산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2001년)했다. 그는 1980년 행시 24회로 부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부산시 미래전략본부장, 경제산업실장, 경제부시장, 국립부산과학관 초대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