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동의과학대, 마이스터 시범대학 업무협약

입력 2021-05-27 17:19
동주대와 동의과학대가 마이스터대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주대 제공

동주대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주관 대학인 동의과학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주대와 동의과학대는 26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대학은 물리치료 기술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원은 동의과학대 10명, 동주대 6명 등이다.

우선 양 대학은 기술 석사과정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연구를 비롯해 기술 정보와 연구 자료 공유, 상호 교류, 등 협력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정 난관 극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기업 밀착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최신 직무 기술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이스터대 운영에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주대 정학영 총장은 “물리치료 분야의 석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대학 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면서 “빈틈없이 준비해 마이스터대 운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