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관광객 4명 탄 렌터카 바다로 추락

입력 2021-05-27 10:28

제주에서 관광객 4명이 탄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정주항 인근 해상으로 K5 렌터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운전자 A씨등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