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의도에서 바라본 하늘에 시간에 따라 달이 차오르고 있는 모습. 3장의 사진을 이어 붙였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26일 오후 8시 27분까지 약 18분간 이어졌지만 서울에서는 구름에 가려 관측이 어려웠다. 대신 오후 9시 30분부터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민 달을 통해 9시 52분까지 부분 월식 모습은 관찰이 가능했다. 왼쪽부터 시간에 따라 달이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