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유저 참여형 ‘아트 공모전’ 마무리

입력 2021-05-26 18:08 수정 2021-05-26 18:09

스마일게이트 RPG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올해 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26일 발표했다.

2021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로스트아크’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했다. 올해는 총 상금 5000만원로 늘리고 수상자 수도 확대했다고 게임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바타(캐릭터 외형 꾸미기 아이템), 탈 것&펫, 자유 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예선까지 1500개의 작품이 출품돼 70개의 작품만이 본선에 올라 게이머들의 인기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 10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9명 등 총 49명의 수상자들은 소정의 상금과 함께 게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칭호’와 각종 경품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수상자들이 디자인한 작품은 향후 게임 속에서 실제 아이템으로 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로스트아크가 항상 강조하는 ‘With all RPG fans’의 의미를 담아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올해 공모전 기간 동안 보내주신 많은 참여와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