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200만원 쾌척

입력 2021-05-26 16:20 수정 2021-05-26 16:31


인천대교㈜는 지난 20일 경인전철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후원하고, 인천대교 유인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급식을 하지 않고 각자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과 식재료를 봉투에 담아 전달했다.

인천대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인천대교㈜ 관계자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인천대교기념관내 발달장애인카페도 최근 성촌재단에서 인수해 정상화됐다”며 “기존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매니저 등 인력에 대한 고용 승계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