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 中企 상품 TV홈쇼핑 지원…판로 확보

입력 2021-05-26 13:3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의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을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라이브방송’이나 ‘데이터방송’(ONE TV)에 입점시키는 사업이다. 방송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선정 기업에는 홈쇼핑 방송 시 필요한 영상 제작 지원과 함께 별도의 방송 연출팀을 매칭해 방송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센터는 TV홈쇼핑 참여와는 별도로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홈쇼핑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제품 입점과 출시를 추진하게 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대형 홈쇼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의 지속적 매출 확대와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