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캠핑, 홈카페, 홈트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좁은 주거 공간에서의 새로운 공간 창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짐 보관을 위한 니즈를 충족시킬 대안으로 도심형 소형 창고 셀프스토리지가 늘고 있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품도 보관할 수 있고 24시간 언제든 필요할 때 수시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많은 셀프스토리지 중 무인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스토리지는 강남, 삼성, 압구정, 영등포, 용산, 광화문, 성수, 가산 등 1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지점 상주 인원이 없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계약 역시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하는 비대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셀프스토리지 업체와의 차이점이다. 창고의 유지·관리 관련 모든 시스템(항온·항습, 입·출입 관제, 보안 관제) 또한 자동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격으로 통제하고 있다.
또 다른 큐스토리지의 차이점은 유연한 이용 기간과 다양한 보관 평수이다. 공간 대여는 최소 15일부터 가능하며, 0.1평형부터 8평형까지 공간이 있어 소형 물품이나 이삿짐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그 외에 박스, 자전거, 캐리어, 골프백 등 개별 보관도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최근 큐스토리지 이용 고객 사례도 다양해졌다. 옷 보관, 이삿짐 보관은 물론 최근에는 캠핑 장비, 취미용품, 수집 용품 등 자신의 소중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큐비즈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큐스토리지는 6월 장한평점 오픈과 동시에 업계 최초로 챗봇 상담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