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 확산 위해 ‘광화문 원팀’ 출범

입력 2021-05-25 14:57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광화문 One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수 종로경찰서 경무과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김기태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이용묵 사장(소상공인 대표) 김도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 조성형 매일유업 총괄부사장, 한만진 한국의학연구소 상임고문,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KT가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총 14개 기관과 함께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갖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광화문 One팀' 출범식에서 원팀에 참여한 14개 단체 관계자이 출범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KT는 회사와 임직원이 동참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생 모델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구현모 KT 대표(오른쪽)가 2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열린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마친 뒤 광화문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나눠정 나눔장터'에서 화훼 꾸러미를 구매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왼쪽)을 비롯한 14개 기관장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열린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마친 뒤 '나눠정 나눔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광화문 원팀은 광화문 지역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애인 취업 지원,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등 지역 상생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14개 기관장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열린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마친 뒤 '나눠정 나눔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KT스퀘어에서는 광화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나눠정(情) 나눔장터 행사도 열렸다. 광화문 원팀 온라인 플랫폼 ‘나눠정’ 앱과 함께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농산물과 밀키트 등을 판매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나눔장터를 찾아 직접 ‘사랑의 화훼 꾸러미’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