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공식 실무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이하 현지시간)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체들과 미 제약회사들간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SK 대표이사 및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노바백스 대표이사, 모더나 CEO 등이 참여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21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간 포괄적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또 과학자와 전문가 및 양국 정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위급 전문가 그룹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발족하기로 했다.
박세환 기자, 워싱턴=공동취재단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