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대선주조는 21일 개막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에 손 소독제, 물티슈 등 방역용품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 지역에서 21~2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골목길축제는 각 구 특성에 맞춘 세대별·주제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축제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걷기 중심으로 콘텐츠로 진행하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적합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참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BN그룹·대선주조는 이 축제에 올해로 3년간 협찬을 이어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방역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조성제 BN그룹 회장은 “대선주조와 함께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각종 지역 행사와 축제에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방역용품을 소지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