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인턴 100명 모집…수료시 정규직 가점 혜택

입력 2021-05-20 14:58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28일까지 부산, 인천 등 8개 지역에서 3개월간 근무할 체험형 인턴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200명을 선발해 자기소개 영상평가와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3개월간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취업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체험형 인턴들은 수료를 마친 뒤 남부발전 정규직 채용에서 5%(서류전형) 가점을 받는다. 인턴 지원은 모집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사 누리집 내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용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본인 확인 절차와 통신장애 등 유사시 대응 방안 매뉴얼에 대한 사전 공지로 모집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신경을 썼다”며 “발전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