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 인도교’ 보수 완료하고 통행 재개

입력 2021-05-19 16:38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중랑천 인도교 보수공사 과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시의원, 시민과 함께 중랑천 인도교 인근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중랑천 인도교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수해기간에 현장 방문 후 장암동 인도교가 인접주민(수락리버시티 1150여 세대 3200여명)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재가설 공사를 추진해 이달 15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 시장은 “중랑천 인도교는 평소 많은 시민들이 통행로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우기를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 했다”며 “추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시설개선에 노력하고 의정부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