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사용 휴대전화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묘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4월 한달 동안 미사용 휴대전화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미디어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을 중심으로 10개 계열사 임직원 들이 참여했으며 약 2000대의 휴대전화가 모였다.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4월 한 달 간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큰 빛 한걸음’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이 매일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132%인 6억3000만 걸음을 기록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