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21-05-18 15:31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들이 전날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는 전날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6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7명, 산림청장 표창 9명,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16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동탑산업훈장은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과 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서용석 순천시산림조합 전무와 김정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 경북사업소장, 이주원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사유림경영지원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그동안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국내 산림녹화를 주도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진했다”며 “창립 59주년을 넘어 100년이 지나도 산주와 조합원, 국민을 위한 조직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임업인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업직접지불제’ 도입을 지원하고, 임업의 6차 산업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