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대회, 3년 간 보령서 열린다

입력 2021-05-18 14:47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성종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왼쪽부터)이 18일 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박지성과 함께하는 ‘JS컵 유소년 축구대회’가 향후 3년 간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성종 JS 파운데이션 이사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은 18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만세보령머드 JS컵 U12&11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JS 재단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8월마다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6일동안 진행되는 대회에는 12세 이하 24개팀, 11세 이하 24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다.

JS컵 U12는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제적 축구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제유소년축구대회다. 2014~2017년 강원도 평창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협약은 축구 꿈나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산하고 더욱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보령=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