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한미 동맹 보다 한반도 평화가 우선”

입력 2021-05-18 12:56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이하 양대 노총) 노조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 국가답게 회담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대북·대중국 정책이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반중국 동맹(쿼드 등) 참여 반대와 한일 관계 복원 반대. 대북적대정책 폐기,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