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0명씩 확진자 발생한다”

입력 2021-05-18 09:32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새로 나왔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평균 20.1명이 확진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에서 6명, 영천시에서 5명, 경산시와 칠곡군에서 각 4명, 포항시에서 2명, 김천시와 영주시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과 이 곳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경산 129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17일 확진된 ‘영천 81번’ 환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칠곡 139번’ 환자의 접촉자 3명, 같은 날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포항 587번’과 ‘포항 588번’ 환자의 접촉자 각 1명씩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 영주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상주 1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간 국내 141명, 하루 평균 20.1명이 확진됐고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18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497명이며 시·군 별로는 경산 1300명, 포항 592명, 구미 569명, 경주 379명, 안동 272명, 김천 231명, 청도 188명, 칠곡 144 상주 134, 의성 132명, 영주 87명, 영천 85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6명, 영덕 38명, 문경 28명, 성주 27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1명, 누적회복자는 15명이 늘어 4136명, 입원환자는 2명이 늘어 272명이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