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산책은 못 참지”

입력 2021-05-17 16:14
사흘째 비가 내리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흘째 비가 내리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란 우의를 입은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 보입니다.
사흘째 비가 내리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다.

몸에 꽉 끼는 우의를 입은 반려견은 비를 맞아도 신이 난 듯 물웅덩이에 코를 갖다 대봅니다.
사흘째 비가 내리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시민이 보이고 있다.

한강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흐린 도심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사흘째 비가 내리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다리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그친다고 합니다. 퇴근길에도 우산을 챙겨야 합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