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매드, ‘카르찌’ 캐리로 펜타넷 완파

입력 2021-05-14 23:55

매드 라이온스(유럽)가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매드는 14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펜타넷.지지(오세아니아)를 완파했다. 매드는 1승0패가 돼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과 같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카르찌’ 마티아시 오르사크가 베인을 선택해 게임을 캐리했다. 매드 바텀 듀오는 1레벨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했고, 이를 통해 쉽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펜타넷은 탑과 정글에서 스코어를 따냈다. 그러나 중후반 운영 단계로 넘어가자 양 팀의 실력 격차가 다시 점점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매드는 펜타넷 넥서스를 25분만에 부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