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백기훈, 이하 “재단”)은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와 13일 오후 2시 관내 범죄예방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인천연수경찰서간 합동순찰 등을 통한 치안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활성화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사회공헌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국내 유일한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세계적인 명문대학 5개교가 운영되고 있어 경찰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 치안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면서 인천연수경찰서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 명문대학 학위를 국내에서 받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최대 장점으로 코로나 시대 해외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의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