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이현주(오른쪽에서 두 번째) 특별검사와 참석자들이 가림막을 벗기고 있다.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13일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이현주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빌딩에서 열린 세월호 특검 사무소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특검은 “세월호 참사 뒤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기억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 방증이 세월호 참사의 증거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우리 특검의 존재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빌딩에서 열린 세월호 특검 사무소 현판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석표 사무국장, 서중희 특별검사보, 주진철 특별검사보, 이현주 특별검사. 특검팀은 60일간 수사를 진행하고 완료하지 못하면 대통령 승인을 통해 수사 기간을 30일까지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