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의사회, 코로나 극복 앞장 보건소 직원들에 공진단 선물

입력 2021-05-11 17:16 수정 2021-05-11 17:28
전주시 한의사회 박상구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회원들이 최근 전주시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19 방역 일선에서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공진단’ 250환을 기증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시 한의사회 제공.

전북 전주시한의사회(회장 박상구)가 최근 전주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19의 방역 일선에서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공진단’ 250환을 기증했다.

전주시한의사회는 이날 시민들의 건강수호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을 선물했다.

박상구 전주시한의사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체력을 회복하여 조금이라도 즐겁게 업무에 종사하시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한의사회도 최선의 노력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항상 전주시 보건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전주시 한의사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전북도한의사회와 전주시한의사회, 익산시한의사회 등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쌍화탕과 공진단 등의 보약을 전달해 왔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