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는 지난 4월 28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1 OCAP 소비자부문최고책임자 협의회(이하 CCO협의회)’를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했다.
CCO협의회는 기업의 자율적 소비자 활동과 정책 교류를 위해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원사 내 소비자부문 최고책임자, 국회, 정부 기관, 소비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소비자 정책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비자권익증진을 통한 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회의체다.
이번 CCO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자 중심적 경영 및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동열 소비자정책과장, 한국소비자원 이진숙 대외홍보실장이 ‘소비자중심경영 확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국소비자원 박용혁 CCM운영팀장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제도 추진 방향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후 소비자 관련 인증제도 및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 논의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주요 국내기업 내 소비자부문최고책임자(CCO)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제도 확산방안 및 기타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유수현 사무총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비자 후생과 기업경쟁력 강화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이 확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