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건설업체 정상기업㈜은 10일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에 장애인 근로자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상기업㈜ 이정오 대표, 정찬훈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노동시장에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고 주문했다.
정 센터장은 “호남·제주 지역을 담당하는 유일한 센터로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에게 지원센터의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지원센터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맡긴 바 있다.
정상기업㈜ 지난 2007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으로 창립했다. 이후 철저한 안전시공 관리와 지역 사랑 정신으로 다양한 토목·건축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