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총 5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모전을 연다.
화성시는 화성시의 다양한 여행지와 화성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은 화성의 여행명소, 자연경관, 문화재 소개, 화성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꿀팁 안내, 화성에서의 삶과 일상 등을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대표 포함 3인 이내)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출품은 유튜브(영상) 부문과 인스타그램(이미지)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의 장르 및 영상의 길이 출품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참가자가 콘텐츠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 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contest-hscity.com)에 해당 URL을 제출하면 된다.
시청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취지에 맞게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사방식에서 탈피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 중심의 심사방식을 채택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상은 시청자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입선 10팀 등 총 38개 작품을 선정하고, 9월 24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