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일자리를 최우선에 두고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경제지표가 좋아졌다고 국민의 삶이 곧바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 회복에 이르는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회복”이라며 “최근의 경제 회복 흐름이 일자리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또 “무엇보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지난 3월의 고용 회복에서 민간 일자리 증가가 큰 몫을 차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면서 추가적인 재정투입도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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