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뷰티스피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 학교 학생회관 진로·취업 지원 전용 강의실에서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뷰티스피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뷰티스피치 프로그램은 면접에 대비해 떨림증을 극복하고 불안감을 덜어내자는데 착안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내 생각 발표하기와 복식호흡·발성·발음 훈련 등의 목소리 단련, 자세·태도·표정 등 호감형 이미지 단련, 감성·공감·경청·유머의 대화 키워드 익히기 등을 체험한다.
대학 측은 또 소통능력 향상과 논리적 화법 구사력을 키워주기 위한 1분 스피치 경진대회도 개최했다.
광주대 윤홍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뷰티스피치와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성공적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