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어버이날에 부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켜”

입력 2021-05-09 04:54 수정 2021-05-09 10:01
가수 솔비. 뉴시스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8일 어버이날 부친상을 당했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솔비 아버지가 80세를 일기로 이날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며 “현재 솔비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가족장 및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솔비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다면서 “아빠 손이라도 너무 잡고 싶었는데. 면회가 끝나고 차에 타니 꾹꾹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며 토로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9일 마련된다. 발인은 10일이며, 장지는 은하수공원-아산납골당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