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중앙분리대 받고 전복… “1명 사망·4명 중상”

입력 2021-05-09 04:35 수정 2021-05-09 09:59
8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교차로 인근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원당교차로 인근에서 쏘나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날 오후 7시30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20)가 현장에서 숨지고, B씨(21)와 C씨(15) 등 4명이 얼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쳤다.

차량에는 친구 관계인 20대 4명과 이들 중 한 명의 동생인 10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