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박영민, 지도목사 이상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란과 파키스탄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선교회 측은 “다문화 사역을 하는 경기 평택 아가페국제교회(정철원 목사)를 통해 장학금이 전달됐다. 월 1회 외국인근로자을 위한 복지 및 선교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소방관 복음화를 위해 2005년 창립해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 선교회를 세워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승진시험 커피 나눔, 부활절 계란 나눔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며 직장과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119새생명축제와 세계소방선교대회를 통해 소방대원과 다음 세대를 제자로 양육하는 사명도 감당한다.
한편, 선교회는 지난달 대구 달성 산업단지 외국인근로자에게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