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모임발, 유흥업소발로 이어진 연쇄 감염으로 전남에서는 하루 사이 12명이 확진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23명이다.
지역별로는 고흥 5명, 여수 4명, 순천 1명, 무안 2명 등이다.
고흥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제사 모임을 한 친인척들의 n차 감염자들로 조사됐다.
나머지 고흥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여수 확진자 3명과 순천 확진자 1명은 모두 여수 유흥업소발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여수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무안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