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안전운전 캠페인 눈길

입력 2021-05-06 22:59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5월부터 12월까지 본부장경영방침인 지역이 자랑하고 싶은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부를 출입하는 차량뿐만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관내 음주운전 및 야간시간대 과속운전등에 대한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을 통해 영흥지역 내 잠재적 사고위험을 제거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은 고령층의 무단횡단에 따른 사고발생 위험이 높고, 야간시간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부는 관내 교통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이장협의회장, 자율방범대, 영흥파출소장, 영흥발전본부장이 함께 민·관·공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영흥면 일대 거리에서 운행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행한다.

특히 과거 사례를 분석해 사고가 많았던 5월과 10월에는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안전운전을 위한 MOU 체결후 캠페인을 시작한 첫날, 굵은비가 내리는 궂은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영흥 자율방범대장, 영흥파출소장, 영흥발전본부장과 본부 직원들은 출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우용 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착한기업으로, 주민의 의견에 늘 경청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지역이 자랑하고 싶은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