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이자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백신 공급”

입력 2021-05-06 19:40 수정 2021-05-06 20:21
지난 3월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진이 약품을 희석하고 있다. 뉴시스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일본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직원에게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화이자 측은 성명을 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선수단에게 접종될 백신은 이달 말부터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의 선수단 등이 도쿄에 도착하기 전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화이자 측은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은 7월 23일 개막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