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 포토스팟에서 김태희(7)양과 어머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시민들이 완공된 길을 걷고 있다. 작년 7월 첫 삽을 뜬지 9개월 만에 6일 서울 중구의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개장했다.
6일 개장한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사람숲길이 도로 양옆으로 녹음이 우거져 있다.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완공된 사람숲길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까지 1.55km가 하나로 이어지는 거리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시민들이 완공된 길을 걷고 있다. 특히 보행 공간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수목과 꽃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숲’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화훼농가와 함께하는 '상생꽃집' 관계자들이 카네이션을 판매하고 있다.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김태희(7)양과 어머니가 이벤트 참여 안내문을 읽고 있다.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한 시민이 포토존 투어 참여를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람숲길의 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온·오프라인 걷기 행사인 ‘세종대로 사람 숲길, 봄을 걷다’를 개최한다. 이날 세종대로는 ‘상생꽃집’ 행사와 포토존 투어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