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일반 편의점에서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판매가 시작돼 간편하게 집에서 감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1입과 2입 총 2개 상품의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가는 1입 1만원, 2입은 1만 8천원이다. 1입 키트는 8일부터 판매한다.
검사키트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면봉을 통해 코 안쪽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추출 용액과 섞어 측정기기에 3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된다.
검사키트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보는 보조 자가테스트 의료기기로 2줄이 나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PCR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