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스토리지’, 언택트 시대 발맞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로 주목

입력 2021-05-06 10:03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역 관리가 강화되며 무인 기반의 산업이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완전 무인 자동화시스템을 선보인 ‘큐스토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란 옷, 취미 용품, 계절 용품부터 사무실 비품까지 내 물건을 공간을 대여해 이용, 보관하는 서비스다.

큐스토리지는 상주 인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 또는 카카오채널을 통한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지점에 방문하여 키오스크 시스템을 통해 계약하는 비대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개인 방역으로 대면하기를 꺼려하는 고객들 역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큐스토리지는 2015년 10월 1호점인 삼성점을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완전 무인 자동화 창고 시스템을 목표로 서비스를 기획해왔다. 창고의 유지관리에 관련된 항온 항습, 입출입관제, 보안관제, 비대면 원격계약 등을 자동화하고, 이를 토대로 대면하지 않아도 원격에서 관제할 수 있도록 개발해왔다.

또한, 2019년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과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하여 무인 키오스크 전자계약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원격으로 관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계약과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무인 창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