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예방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홍대와 강남 일대에서 ‘태아는 가장 작은 어린이예요’라는 주제로 캠페인(포스터)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피켓 캠페인뿐 아니라 태아 이름 짓기,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헬륨 풍선과 10주 태아 발 배지, 스티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름다운피켓은 2011년부터 낙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개설해 태아의 생명과 낙태의 위험성을 전하며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