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2021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기관장 우수논문상과 학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이응주)가 ‘뉴노멀, 멀티미디어 DNA의 공유와 확산’의 주제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발표대회(4월 30일~5월 1일)’에서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결과 강두형(4학년), 이원빈·오성민(3학년) 팀이 ‘인공지능을 기반한 음성인식 설문조사 실효성 향상제고’로 벡스코 이사장상을 거머쥐었다. 이윤우(4학년), 오진하·최준환(3학년) 팀은 ‘ELECTRA를 이용한 소비자 평가감정분석 연구’로 멀티미디어 학회장을 받았다.
이 밖에 최준환(3학년) 씨 등 5명이 팀을 이뤄 제출한 ‘자연어(NLP)의 GloVe모델기법을 기반한 오픈 채팅 필터링 모델 학습 연구’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본상 수상을 확정 짓고 5월 중순쯤 최종 순위 발표를 남겨놓고 있다.
학술발표대회 지도를 맡은 백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에 더해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연구에 집중해 훌륭한 성과를 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289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캡스톤 경진대회, 인터네이셔널 부문에 다수의 국내외 발표자들이 참여했다. 뉴노멀 시대를 이끌 신기술 전문가들이 학술적 진보는 물론 해당 기술의 사례까지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현재 6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전국 규모의 학회로 국내 멀티미디어 및 IT 기술 응용 분야의 최대 학회라는 평가다.
학술발표대회를 지도한 백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에 더해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연구에 집중해 훌륭한 성과를 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